데이터 기준일: 2025. 08. 31
어느덧 시즌 종료도 1달 밖에 안남은 현 시점, 아메리칸 리그의 포스트시즌 경쟁도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동부 지구를 필두로 서부 지구 및 와일드카드 레이스까지 여전히 막판 뒤집기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어떤 팀들이 막판에 웃을 수 있을까?

AL 포스트시즌 레이스 현재 상황
먼저 아메리칸 리그의 지구별 판세를 보면 동부지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4경기 이내의 경기 차로 따라오고 있으며, 중부지구의 경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구 우승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서부지구는 5연속 지구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앞서있고 그 아래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따라오고 있다.

한편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이들을 추격하는 팀들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있으며 1%에 근접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존재하는 탬파베이 레이스까지 총 7팀이 막판 경쟁에 돌입했다.

마지막으로 디비전 시리즈 직행이 걸린 지구 1위 팀간의 1번, 2번, 3번 시드 경쟁의 경우 현 시점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팀은 휴스턴이다. 동부 지구 2위 팀인 양키스에게도 1경기 뒤져있는 상황으로 시애틀의 추격을 피하면서 3시드보다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분전이 필요해보인다.

지구 우승 경쟁
동부지구: 토론토>양키스>보스턴
중부지구: 디트로이트 확실시
서부지구: 휴스턴>시애틀>텍사스
와일드카드 경쟁
진출권: 양키스>보스턴>시애틀
추격권: 캔자스시티>텍사스>클리블랜드
동부지구: 토론토 10년만에 지구 우승?
지난 시즌 5년 만에 팀 승률 4할대, 2013년 이후 11년만에 지구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토론토의 시즌 전망은 매우 어두웠다. 도쿄시리즈 3일전 MLB.com의 파워 랭킹에서 토론토는 뎁스 문제로 20위라는 낙제점을 받아들었고 5월 28일까지만 하더라도 양키스에 8경기차로 뒤졌던 지구 3위에 위치했었다.

그러나 1달이 조금 안지난 7월 3일 양키스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에 성공하면서 지구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 중인 토론토가 만약 지구 1위에 성공하면 디비전이 분리되기 시작한 1969년 이후 직전 시즌 지구 최하위에서 바로 다음 시즌 지구 1위에 오른 14번째의 팀이 된다.
지구 최하위에서 1년만에 1위로 반전을 이룬 팀들(볼드체 월드시리즈 우승)
- 1990=>91 애틀랜타
- 1990=>91 미네소타
- 1992=>93 필라델피아
- 1996=>97 샌프란시스코
- 1997=>98 샌디에이고
- 1998=>99 애리조나
- 2006=>07 시카고 컵스
- 2006=>07 애리조나
- 2007=>08 탬파베이
- 2010=>11 애리조나
- 2012=>13 보스턴
- 2014=>15 텍사스
- 2015=>16 보스턴
각 팀들의 강점
먼저 지구 1위 토론토의 가장 큰 장점은 1점차 및 연장 접전 승부에서 매우 강하다. 양키스는 1점차 상황 19승 21패(0.475), 연장전 5승 8패(0.385)으로 5할 미만 승률을 갖고 있으며, 보스턴은 1점차에서 20승 24패(0.455), 연장전은 7승 12패(0.368)로 더 부진한 모습인데 반면 토론토는 1점차 23승 15패(.605), 연장전 8승 4패(0.667)로 잡아야 하는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또한 전체 2위,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수비력 역시 팀의 실점을 낮춰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라파엘라를 비롯한 골글급 야수를 갖고 있는 보스턴과 비교해서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양키스와는 30점에 가까운 실점 억제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아직 각 팀별로 3경기 씩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으나 토론토는 양키스와 보스턴을 상대로 각 7승 3패를 기록하여 우위를 확정했기에 타이브레이커 규정에서 가장 앞서있기도 하다.
vs 토론토 | vs 양키스 | vs 보스턴 | |
토론토 | – | 7승 3패 | 7승 3패 |
양키스 | 3승 7패 | – | 2승 8패 |
보스턴 | 3승 7패 | 8승 2패 | – |
그 다음으로 양키스의 가장 큰 유리한 점은 잔여 경기 일정이다. 이번 7연승에 가을야구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워싱턴, 시카고W와의 경기가 포함된 것을 감안할 때 잔여 일정의 난이도가 수월한 것은 순위 경쟁을 뒤집을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된다. 양키스의 최대 고비는 9월 첫 2주로 휴스턴-토론토-디트로이트-보스턴 각 3경기씩의 맞대결이 있다. 그렇지만 양키스보다 승률이 앞서는 토론토와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는 홈경기이며 이를 버티면 미네소타-볼티모어-시카고W-볼티모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팀들과의 13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지구 내 타팀들과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유리한 난이도이다.

애런 저지의 영향력이 매우 크나 42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저지를 제외하더라도 팀 홈런 190개로 전체 3위에 해당하기에 양키스의 타선의 화력은 균형있게 잡혀있다고는 볼 수 있다. 9홈런 경기도 2번이나 기록했으며, OPS 0.8 이상을 기록 중인 주전 선수가 6명, 20홈런 시즌이 예상되는 선수를 무려 8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체감할 수 있는 타선의 질을 논하기 전에 리그 최고의 파워 히팅을 보유한 팀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

보스턴은 이 셋팀과 비교했을 때 단기전에 특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 전 워커 뷸러,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더스틴 메이, 카일 해리슨까지 데려왔음에도 계속해서 만성적인 선발 투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나 적어도 6월 이후로는 1~3선발의 상위 선발 투수들에서 비교 우위를 갖고 있다. 6월 10일 이후로 규정 이닝을 채운 AL 선발투수 가운데 지올리토, 크로셰, 베이요 순서대로 ERA 2위, 4위, 5위를 기록 중에 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6이닝을 소화하고 있기에 뒷문만 탄탄하면 된다.

그리고 8-9회를 막아줄 뒷문이 매우 안정적이다. 8회의 개럿 휘틀록 역시 리그 상위권 셋업맨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의 경우 6월 1일부터 32경기 18세이브 ERA 0.31로 현 시점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단점은?
그렇다면 단점도 알아봐야한다. 토론토와 양키스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현재 불펜진 불안의 문제를 안고있다. 특히 토론토는 데드라인을 앞두고 루이 발란드, 세렌토니 도밍게즈를 영입했지만 후반기 불펜진의 ERA 5.51로 콜로라도에 이은 29위에 불과하다. 이러한 원인으로 8월 들어 BB/9 6개에 육박하는 제구 불안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해당 기간 BB/9가 5개를 넘은 불펜진이 없다는 것을 고려해볼 때 토론토 불펜진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토론토가 최근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양키스는 시즌 내내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단축 시즌 ERA 4.51로 16위를 기록한 이후 4년간 불펜진 ERA가 10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던 양키스였으나 마무리로 영입한 데빈 윌리엄스가 흔들리는 등 ERA 4.25로 전체 21위로 쳐져있다. 양키스 역시 데드라인에 영입한 선수의 부진이 문제다. 특히 제이크 버드의 경우 부진으로 인하여 이적 후 1주일도 안되서 마이너로 옵션처리 되어 팀에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

타격의 경우 모두가 서로 다른 고충을 겪고 있다. 토론토의 경우 8월 팀 wRC+ 128로 3위를 기록했지만 콜로라도 원정 시리즈의 영향이 컸으며 상대의 난이도에 따라서 타선의 업다운이 심각하며, 양키스 타선은 나쁘게 이야기하면 스찌 전문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경기가 지고 있을 때, 접전 상황, 2아웃 득점권 상황 등 중요한 상황에서의 부진이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이 둘은 전체적인 기록을 고려할 때 상위권의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보스턴은 전체적인 생산성 자체에서 두 팀에 크게 뒤쳐지고 있는 만큼 비교 열위가 두드러진다.
마지막으로 토론토와 보스턴은 경우 양키스 대비 잔여 일정에서의 난이도가 변수로 떠오를 수도 있다. 어려운 상대는 비슷비슷하나 쉬운 상대의 난이도가 높으며 특히 토론토의 경우 여전히 와일드카드에 도전 중인 탬파베이와의 7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부분이 1위 유지의 시험대로 오를 것이다. 최근 경기력과 잔여 일정을 고려해볼 때 시즌 막판 양키스의 역전 우승을 예상해본다.
순위 예측: 양키스=>토론토=>보스턴
서부 지구: 휴스턴 독주를 저지할 시애틀?
8월 한 때 8연승을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뒤집었던 시애틀이지만 다시 휴스턴이 앞서있다. 또한 텍사스 역시 5연승을 통하여 막판 추격에 나서고 있다.

시즌 내내 부상자 명단이 폭발했음에도 뎁스 야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버텨온 휴스턴이지만 8월 들어 타선에서 한계가 두드러지고 있다. 8월 28경기에서 기록한 99득점은 AL 최하위권 수준이며 절반에 가까운 13경기에서 2득점 이하를 기록했다. 또한 8월 17일~19일 3연속 영봉패 및 28이닝 연속 무득점을 포함하여 시즌 9회의 영봉패 중 5회가 8월에 나오는 등 빈공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주전 마무리인 조쉬 헤이더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부분 역시 리스크이다.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부분은 선발 투수 쪽으로 8월 들어 프람버 발데스의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스펜서 아라게티가 직전 등판에서는 기대하는 수준의 피칭을 보여줬기에 랜스 맥컬러스를 불펜으로 활용해 뎁스를 어느정도 확보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시애틀의 지구 우승 가능성이 높은데에는 수월한 잔여 경기의 영향이 크지만 바로 직전의 동부 원정 9연전에서 2승 7패로 고전했다는 부분을 생각할 때 확률을 그대로 믿기란 어려워 보인다. 현재 클리블랜드-탬파베이-애틀랜타 원정 9연전이 첫 번째 시험대로 작용할 것이며 홈 6연전 이후 마지막으로 캔자스시티-휴스턴 원정 6연전이 고비이다. 5할 이상 팀 상대로 승패 마진 +6을 기록 중인 부분은 다행인 상황.

한편 시애틀의 남은 기간 변수는 선발진에 달려있다. 홈에서는 잘 던지고 있지만 ERA 4.84를 기록 중인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이 눈에 띈다. wOBA의 경우 시카고W, 콜로라도에 이은 전체 28위에 그치고 있기에 피칭 내용 자체가 매우 부족하다.
홈 성적: ERA 3.26(5위), wOBA .264(2위)
원정 성적: ERA 4.84(22위, wOBA .343(28위)
세부적으로 선수들의 문제를 보면 루이스 카스티요는 8월 들어 1마일 이상의 구속 감소를 경험 중이며 지난주 등판에서는 93마일대까지 떨어지는 등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되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로건 길버트 역시 홈런 공장을 가동 중에 있기에 선발진이 제 궤도에 오르는 것이 포스트시즌 경쟁에 시험대로 작용할 것 같다.

기적을 노리는 텍사스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만 디비전 1위를 도전하기에는 많이 버거워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투타의 주축인 네이선 이볼디와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이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들을 포함하여 에반 카터, 존 그레이, 제이크 버거 등 총 8명의 핵심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뎁스 문제가 심각하다.
여기에 잔여일정의 난이도가 너무 높다. 부상 전 후반기 21경기 OPS 1.097을 기록 중이던 제이크 버거가 월요일에 복귀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권 팀들을 9월의 초반에 몰아서 만나기에 희망을 유지하기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볼디와 타일러 말리가 빠졌음에도 디그롬과 메릴 켈리, 최근 폼이 좋은 잭 라이터까지 투수진은 여전히 좋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시점 불펜 보강 역시 충분하여 +92라는 득실차를 기록 중이지만 타선의 집중력 문제로 1점차 승부에서 18승 25패(.419)로 크게 밀리고 있다. 결국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도전에는 타선이 얼마나 잘 쳐줄 수 있을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브레이커 규정에 들어갈 맞대결 성적은 시애틀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시애틀은 텍사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10승 3패의 압도적인 우위로 맞대결을 마무리하였다. 물론 이 외의 나머지 매치업은 동률 혹은 1패 차이의 팽팽한 상황이기에 끝까지 봐야할 것 같다.
vs 휴스턴 | vs 시애틀 | vs 텍사스 | |
휴스턴 | – | 5승 5패 | 3승 4패 |
시애틀 | 5승 5패 | – | 10승 3패 |
텍사스 | 4승 3패 | 3승 10패 | – |
최종적으로 현재의 순위대로 시즌이 끝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휴스턴의 8월 타선은 너무 저점이였으며 다음주 쯤 제이크 메이어스의 복귀도 예정되어 있기에 일정폭의 반등이 나와서 지구 1위를 수성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 텍사스는 최근 좋은 성적에도 높은 난이도의 잔여일정으로 인하여 현재의 기세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서 지구 3위로 선정했다.
예상 순위: 휴스턴=>시애틀=>텍사스
WC: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캔자스시티
마지막으로 와일드카드 경쟁을 살펴보면 양키스와 보스턴, 시애틀이 순서대로 4, 5, 6시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추격하고 있는 팀은 텍사스와 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 총 3팀이 있다.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캔자스시티와 클리블랜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캔자스시티는 투수력이 장점으로 텍사스, 샌디에이고에 이은 최소 실점 3위를 기록 중에 있다. 전후반기를 나눠보면 크리스 부빅의 부상 등으로후반기에는 최소 실점 12위로 비교 우위가 크게 줄긴했다. 하지만 전반기 캔자스시티는 피츠버그에 이은 최소득점 2위에 해당하는 심각한 빈공이 문제였는데, 후반기 득점 순위는 11위까지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쇄에 성공했다.
캔자스시티 전후반기 경기당 평균 득실점
전반기 3.38득점 3.67실점=-0.29
후반기 5.03득점 4.40실점=+0.63
일단 반전에 성공한 캔자스시티의 키포인트는 외야수 공격력이 8월과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 로열스 외야진이 팀 평균보다 생산성이 좋았던 시기를 찾아보려면 2022년으로 올라가야하며 올시즌 전체 기간의 wRC+로 보면 73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8월 월간 wRC+ 159, 그동안 부진하던 카일 이스벨이 wRC+ 128로 식물 수준에서 리그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반등한 것이 공격력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잔여일정의 난이도는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매우 어렵지는 않은 무난한 편이다. 기회는 이번주로 에인절스와 미네소타를 만나는 홈 6연전에서 최소 4승 이상이 필요하다. 5할 이상 팀들에게 30승 42패(0.417)로 부진하고 있는 것은 문제지만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상대인 시애틀과 토론토를 홈에서 만나기에 역전의 기회가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전반기 wRC+ 84로 26위를 기록했던 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와 다르게 후반기에도 타선이 반등하지 못하면서 타격 생산성이 최하위로 떨어져 전망이 매우 어둡다. 월별로 봐도 8월 들어 wRC+ 62로 심각한 침체에 빠져있는데 타선 반등 없다면 이번 주 후반 쯤에는 와일드카드 진출 확률이 1% 내외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부진이 더 아쉬운 부분은 주전 마무리 투수인 임마누엘 클라세가 도박 이슈로 8월 내내 빠져있음에도 여전히 불펜진이 상위권의 퍼포먼스는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순위는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순위를 뒤집을 다크호스로는 타선이 올라오면서 투타 균형도 어느정도 잡힌 캔자스시티를 픽했다.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는 팀은 시애틀로 원정 경기 성적의 문제가 막판에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다.
최종 순위 예측: 토론토 or 양키스=>보스턴=>캔자스시티=>시애틀=>텍사스=>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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